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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M을 이해하기전에 먼저 영속성에 대해 알아야한다.
영속성이란?
Persistence로, 데이터를 생성한 프로그램이 종료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데이터의 특성이다.
영속성을 갖지 않는 데이터는 메모리상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이 메모리상의 데이터를 파일시스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혹은 객체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영구적으로 저장하여 영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ORM ( Object-Relational Mapping )이란?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매핑해주는 것
장점
첫번 째, 객체 지향적인 코드로 인해 더 직관적이고, 비즈니스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 ORM을 이용하면 SQL 쿼리가 아닌 직관적인 코드로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어 개발자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 각종 객체에 대해 코드를 별도로 작성하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 SQL의 절차적이고 순차적인 접근이 아닌 객체 지향적인 접근으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된다.
두번 째, 재사용성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이 증가한다.
- ORM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해당 객체들을 재활용할 수 있다.
- 이로 인해 모델에서 가공된 데이터를 컨트롤러에 의해 뷰와 합쳐지는 형태로 디자인 패턴을 견고하게 다지는데 유리하다.
- 매핑정보가 명확하여 ERD를 보는것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세번 째, DBMS에 대한 종속성이 줄어든다.
- 대부분 ORM 솔루션은 DB에 종속적이지 않다.
- 개발자는 Object에 집중함으로써 극단적으로 DBMS를 교체하는 거대한 작업에도 비교적 적은 리스크와 시간이 소요된다.
- 또, 자바에서 가공할 경우 equals, hashCode의 오버라이드 같은 자바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간결하고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
단점
첫번 째, 완벽한 ORM만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기 어렵다.
-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설계는 신중히 해야한다.
-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 경우 난이도 또한 올라갈 수 있다.
- 잘못 구현된 경우 속도 저하 및 심각할 경우 일관성이 무너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두번 째,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서는 ORM의 객체 지향적인 장점을 활용하기 어렵다.
- 이미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서는 다시 객체로 바꿔야한다. 그 과정에서 생산성 저하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프레임 워크
Persistence(영속성) Framework는 SQL Mapper와 ORM으로 나눌 수 있다.
ORM은 DB객체를 자바 객체로 매핑함으로써 객체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SQL을 자동으로 생성해주지만,
SQL Mapper는 SQL을 명시해줘야한다.
ORM은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의 '관계'를 Object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SQL Mapper는 단순히 필드를 매핑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이다.
- JPA ( Java Persistence API )/ Hibernate
- JPA는 자바의 ORM 기술표준으로 인터페이스의 모음, 이러한 JPA 표준 명세를 구현한 구현체가 Hibernate이다. - Sequelize
- Postgres, MySQL, MariaDB, SQLite 등을 지원하는 Promise에 기반한 비동기로 동작하는 Node.js ORM이다. - Django ORM
- python 기반 프레임워크인 Django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ORM이다. - MyBatis
- 개발자가 지정한 SQL, 저장 프로시저 그리고 몇 가지 고급 매핑을 지원하는 SQL Mapp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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